Tuesday, 9 July 2013

'대마초 혐의' 록밴드 소속사 대표, "멤버·가족 모두 연락두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대마초 흡연 및 재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멤버 이주현과 관련, 소속사 대표가 "멤버와 가족 모두 연락두절"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소속사 대표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현을 비롯해 멤버들과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시도해 봤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황을 자세히 파악해야 할 것 같다. 정리를 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이주현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씨의 형과 어머니 등 가족들도 대마초와 관련한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주현이 리더를 맡고 있는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 결승전에 오른 상태다. 이미 지난 1 일 결승전 녹화를 마쳤고, 오는 9일 밤 11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밴드의 시대' 제작진은 해당 녹화분 방송과 관련 현재 긴급회의에 들어갔다.

유산' 백지영, 근황 "얼마전 퇴원…많이 안정됐다"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품절녀가 된 가수 백지영(37)이 갑작스런 유산의 아픔을 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백지영이 병원에서 얼마 전 퇴원했다. 현재는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전보다는 많이 안정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별다른 스케줄 없이 최대한 안정을 취할 계획이다. 남편 정석원이 영화 촬영으로 바쁘기는 하지만 부모님을 비롯해 틈틈이 왕래하며 백지영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달 27일 임신 4개월차에 갑작스레 아기를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튿날인 28일 영화 'N.L.L.-연평해전' 중간 제작발표회 일정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정석원은 부쩍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백지영, 정석원 커플은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솥밥 먹던 MC스나이퍼·아웃사이더, 맞소송 이유는?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한솥밥을 먹으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던 래퍼 MC스나이퍼(본명 김정유)와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전속계약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보이고 있다. 

MC스나이퍼와 아웃사이더는 지난 2007년부터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활동을 함께해 왔다. 지난 2007년 10월 첫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2010년 군 입대 전까지 스나이퍼사운드에서 총 3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최근 아웃사이더는 MC스나이퍼가 운영하는 기획사 스나이퍼사운드와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법원에 미정산금에 대한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MC스나이퍼 측 역시 아웃사이더를 상대로 소속사의 동의 없이 발매를 앞둔 4집에 대한 음반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 정산문제 - 아웃사이더 "1억 미정산" vs MC스나이퍼 "4000만원 줄게"

아웃사이더 소속사 아싸컴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속계약 기간 동안 음반, 음원, CF 출연료, 콘서트 행사 수익 등에 관하여 정산금을 분배 받지 못하였고 일부 음반의 제작, 정산 금액에 관하여 스나이퍼사운드로부터 투명한 내역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정산금만 1억 원이 넘는다. 이와 관련 여러 차례 내용증명도 보냈지만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했고 이에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MC스나이퍼의 입장은 다르다. 스나이퍼사운드 측은 미정산금이 1억이 아닌 4000만원이며 이미 지급 의사를 전달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전속계약 문제 - 아웃사이더 "전속계약 만료" vs ㅡMC스나이퍼 "연예활동정지 가처분 신청"

아웃사이더 측은 엠넷 '쇼미더머니' 출연 건과 관련 엠넷 측과도 협의 하에 최종 출연 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출연한 것이 아니며, 최근 아웃사이더가 설립한 아싸컴은 기존에 있던 그의 레이블에 이름만 바꾼 것으로 기획사가 아닌 독립적인 사업체로 이 또한 MC스나이퍼 측에 이야기를 하고 진행했던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내용증명을 통해 사실상 소속사 계약 관계가 마무리 됐다는 아웃사이더 측과는 달리 MC스나이퍼는 아직 한 장의 앨범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아웃사이더가 동의 없이 음반 기획사를 설립하고 방송 출연 및 음반 출시 등, 독단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아웃사이 더에 대해 연예활동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 음원 서비스 중단 문제 - 아웃사이더 "들을 권리 박탈 유감" vs "정산 어려움 있어"

스나이퍼사운드는 최근 아웃사이더의 1집부터 3집까지 모든 곡의 음원서비스를 중단을 신청했다. 

이에 "아웃사이더와의 분쟁을 떠나 대중들의 정당한 들을 권리를 박탈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하는 바"라고 밝혔으며, 스나이퍼사운드는 "아웃사이더가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당시 발매한 음원에서 수익이 발생하면 정산에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컴백 마이네임, 7월 가요계 출사표…19금 티저로 '기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5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7월 가요대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마이네임은 4일 낮 12시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네임 퍼스트 미니 앨범(MYNAME 1st Mini Album)'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를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1월 발매된 싱글 2집 '그까짓거'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되는 앨범으로, 중독성 강한 댄스곡인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를 비롯해 마이네임의 멋진 하모니가 돋보이는 '인 마이 플레이스(In My Place)',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렛 미 크라이(Let Me Cry)' 등 다채로운 매력의 6곡이 수록됐다. 

또 마이네임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미와 추성훈과 유오성의 카리스마 대결이 그려진 파격적인 19금 티저 영 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이네임은 이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미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네티즌, 이효리 결혼발표에 "핑클 1호 유부녀, 잘 살아요" 축하 봇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가수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일제히 아쉬움 속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효리는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하는 것 맞다"라며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편지 형식의 글에서 이효리는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다.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 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 한 잔 할까요. 병에 제 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다.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재치 있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의 댓글란과 SNS 등을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축하의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팬 카페에 남긴 글마저 이효리답다. 이렇게 멋있는 사람을 보내야하다니", "마침 비도 오는데…이효리 말대로 오늘은 소주 많이 팔리겠어요", "결혼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만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커플", "이제 핑클도 시작인가? 핑클 1호 유부녀 되네", "핑클 멤버들이 축가 부르면 될 듯", " 섭섭하지만 잘 살아요 언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9월께 이상순과 결혼을 계획 중이며, 곧 5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MD화보] 씨스타 다솜, 흘러내린 튜브탑 '수습하기엔 늦었어'

걸그룹 씨스타가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이승철의 '마이 러브'를 제치고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 다솜, 아찔 가슴골 노출 '잡으려 해봐도…'

▲ 다솜, '수습하기엔 이미 늦었어!'

▲ 다솜, '에라 모르겠다 춤이나 춰야지'

▲ 소유, '남자 댄서 품에 안겨 제대로 유혹'

▲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섹시해'

유명 코러스 3인방, 보컬그룹 ‘러쉬’ 결성해 데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무대 뒤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온 유명 코러스 3인방(김지혜, 김민희, 유사라)이 여성 보컬그룹 ‘러쉬’(Lush)를 결성해 데뷔한다.

러쉬는 오는 11일 낮 12시 싱글 ‘초라해지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러쉬는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등이 소속된 오스카ent가 자신 있게 내놓은 여성 보컬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온전히 가창력으로 정면승부를 걸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러쉬의 싱글 ‘초라해지네’는 미디움 템포 댄스곡으로 이별의 끝에 선 연인의 심정을 섬세한 보컬로 표현해냈다.

코러스 3인방인 김지혜, 김민희, 유사라는 만 25세 동갑내기로 그동안 보컬 트레이너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코러스와 피처링에 참여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러쉬의 리더 김지혜는 “여성 보 컬그룹이 부재한 가요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며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대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