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연 측 관계자는 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에릭남과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열애는 아니라고 하더라"며 부인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손승연의 새 싱글 출시 시기에 맞춰 불거진 열애설로 일각에서 노이즈 마케팅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시기상으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알고보니 여러 차례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함께 페스티벌도 가고 스스럼없이 어울리긴 했더라. 그래서 열애 의심을 받을만 했겠다 싶었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홍보를 할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손승연과 에릭남이 지난 2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게스트로 처음 만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자연스레 가까워졌다며 '이제 막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단계'라고 보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손승연은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의 우승자로 10일 데뷔 9개월만에 래퍼 MC스나이퍼가 피처링에 참여한 새 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표하며 활동에 나선다.
한편 에릭남의 소속사 측도 "손승연과는 동료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에릭남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출신으로 이효리의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초 '천국의 문'을 타이틀곡으로 앨범을 내며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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